광림남교회와 남선교회가 헌혈증 48개를 샘병원에 기증했습니다. 

 지역사회를 위해 여러 봉사활동은 했지만 헌혈은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광림남교회와 남선교회는 “십자가 보혈을 통해 우리를 살리신 것처럼 우리의 피를 나눔으로 내 이웃을 살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헌혈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19로 헌혈차가 오기로 했다가 취소하기를 여러 번. 다행히 방역 수칙을 지키며 헌혈 행사를 안전히 치렀고 총 48장의 헌혈증이 모였습니다.

 당일 혈당 수치가 높아 참여하지 못한 교인이 아쉬워 했지만 모두 헌혈로 나눔을 실천한 마음은 같았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평소에 소지하고 있던 헌혈증을 더하여 기부했습니다.

 광림남교회와 남선교회는 “실천하는 신앙인으로 헌혈은 이웃에게 생명을 나눠주는 실제적 실천” 이라며 헌혈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