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샘병원 호스피스병동에 입원한 김**씨(남, 62세)의 치료비를 호스피스기금으로 지원했습니다. 김씨 중국 동포로 이혼 후 중국에서 생활을 하다가 1년 전 몸이 안 좋아 딸들이 있는 한국으로 왔고 위암진단을 받았습니다. 큰 딸이 식당일을 하며 계속 아버지의 병원비를 감당했습니다. 최근에는 김씨의 병이 악화되자 일을 중단하고 환자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투병생활에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외부지원 연결이 어려워 호스피스기금으로 김씨의 치료비를 지원했습니다.   

2016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