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칸사울레 치료비지원에 도움을 준 분들

 사회복지기금으로 오칸사울레(몽골, 여, 44세)의 진료비를 지원했습니다. 오칸사울레는 쿠싱 중후군 환자로 현지에서는 치료가 불가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습니다. 몽골에서도 가장 열악한 지역에 살고 있는 그녀는 카자흐스탄 선교팀을 통해 무슬림에서 기독교로 개종을 했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회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이대희 대표이사가 몽골에서 의료 진료 중에 오칸사울레를 만났고 그녀의 상태가 의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임을 판단하고 한국으로 데려왔습니다. 그녀가 먼 타국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제진료해외마케팅팀에서는 경기도에서 체재비 및 항공료 등을 지원 받았습니다. 
 오칸사울레는 10년이 넘게 피부에서 고름이 나와 비닐을 입고 옷을 입고 지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건강해 진 것이 기적 같다며 의료진에게 손수 만든 가방을 선물하며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국제진료해외마케팅팀 이화진 팀장은 치료를 받고 다시 몽골로 돌아가기까지 불가능한 상황이 참 많았는데 하나님이 한걸음 한걸음씩 길을 열어주시는 것 같다며 오칸사울레의 건강을 기도했습니다. 

2015년 3월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