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씨 치료비 지원에 도움을 준 분들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청력이 감소해 입모양을 보고 의사소통하던 H(여, 28세)씨가 사회복지기금을 포함한 다양하게 마련된 기부금으로 중이 임플란트 수술을 무사히 마쳐 청력 회복은 물론 자연음에 가까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아원에서 자란 H씨는 지적 장애와 청각 장애가 있지만 고아원에 손님이오면 먼저 인사하며 언제나 명랑하고 밝습니다. H씨를 돕기 위해 고아원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모금을 시작하였고 이러한 사연을 안 이채영 통합 암 병원 원장님이 본격적으로 H씨를 돕기 위한 모임을 병원 내부에서 열었습니다. 샘글로벌 봉사단이 중심이 되어 G샘병원 기독임상과장 모임에서 특별예산으로 지원하고 사회사업팀에서는 공동모금회와 연계를 했습니다. 기금팀에서는 사회복지기금으로 H씨의 수술비를 지원했습니다.

 경기도에서 최초로 이루어진 중이 임플란트 수술은 오장근 과장님이 성공적 마쳐 H씨는 이제 누가 뒤에서 자신의 이름이 부르면 대답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아원 관계자는 H씨가 이제 잘 들을 수 있으니 분명 학습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H씨를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습니다.

   [감사편지] H씨의 고아원 관계자 편지 내용

     고아원을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듯, 저도 도와주신 분들을 사랑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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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변의 문제로 H씨라고 칭함.​

2015년 2월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