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로 돌잔치를 대신한 공재서 가족

 
돌잔치를 기부로 대신하고 싶다며 공병문씨 가족이 새생명지킴이기금으로 100만원 기부했습니다. 돌잔치의 주인공은 작년 12월 24일로 한 살이 된 공재서 아기입니다. 아버지 공병문씨는 돌잔치도 좋지만 재서에게 나눔의 의미도 알려주고 기억에 남는 선물을 하고 싶어 돌잔치 대신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동생의 돌잔치 기부를 위해 누나, 형 가족 모두가 티셔츠를 맞춰 입고 온 모습에서 재서네 가족의 화목함이 묻어났습니다. 어린 재서가 기부한 것인 만큼 아기를 위해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며 산모와 아기를 도울 수 있는 새생명지킴이기금으로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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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