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기금으로 이**(여, 18세)양의 치료비를 지원했습니다. 이양은 가족의 수입이 대부분 대출금 상환으로 지출되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채고 조금이라도 가계의 부담을 덜어보고자 라면으로 주식을 해결했다고 합니다. 이런 이양에게 계속된 복통이 있었지만 단순 소화불량으로 넘어갔다가 급성 맹장염으로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양의 어머니는 치료비를 마련하고자 대부업체까지 찾아갔다고 합니다. 다행히 사회복지기금이 지원되어 대부업체 대출은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양의 어머니는 '아이를 잘 치료해 준 것도 감사한데 경제적인 도움까지 받아 샘병원에 너무 감사하다'며 '건강도 재정도 회복되어 다시 다른 분들께 되돌려 드리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 이**환자 어머니 편지

  또한 사회복지기금으로 차**(남, 43세)씨의 치료비를 지원했습니다. 차씨는 지난달 혈변과 토혈로 응급실을 경유하여 입원했습니다. 차씨는 중국 국적 소유자로 유일한 보호자는 한국에서 결혼이민자로 있는 여동생뿐이었습니다. 차씨는 최근에 지인으로부터 사기를 당해 병원비가 부담스러운 상황이긴 하지만 더 어려운 여동생에서 어떻게 의지할 수 있겠냐며 난처해했습니다. 이에 사회복지기금으로 차씨의 치료비를 지원했습니다. 차씨는 ‘기독교 병원으로 하나님의 증거하고 예배드릴 수 있어 감사했다’며 ‘이런 감사함을 잊지 않고 살아 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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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환자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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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