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온 쓰안흐엉(가명) 산모에게 출산비 3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쓰안흐엉은 비자만료일까지 귀국 비행기 티켓을 구하지 못해 불법체류자가 되었습니다. 교회를 다니며 신앙심에 의지해 생활하던 중 한국인 남자친구를 만나 아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출산 뒤 남자친구와 합법적인 부부등록 등 적극적으로 가정을 이룰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쓰안흐엉은 어려운 환경에서 만난 새 생명인 만큼 정말 아끼면서 사랑으로 키우겠다며 후원자 분들에게 약속했습니다. 

 

2015년 1월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