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홍희자씨 유가족이 어머니를 추모하며 100만원을 호스피스기금에 기부했습니다. (故)홍희자씨는 혈관육종암으로 투병하다 지난 1월 소천 하셨습니다. 일생동안 교회를 다니며 굳은 신앙생활을 지켜나갔고 입원해 있을 때에는 진료과장, 간호사,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다’, ‘고맙다’는 말을 수시로 하며 주변을 어루만졌습니다.

어머니가 임종한 뒤 자녀들이 상의하여 기부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셋째 딸 이지영 씨와 사위가 유가족을 대표하여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故)홍희자씨의 올곧은 따듯함이 담긴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