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병원은 환자의 균형 잡힌 삶을 돕고자 전인치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인치유란 환자분들이 신체적인 치료와 더불어 정신적, 심리적, 영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통합적인 돌봄을 말합니다. 이에 샘병원은 전인치유교육원을 통해 미술치유, 음악치유가 포함된 마음예술치유와 영성치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생명사랑기금은 전인치유기금을 통해 더 많은 환자와 보호자가 전인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1년간 환우분들의 작품과 활동사진을 전시하는 '온 맘 온누리에' 축제를 전인치유기금으로 지원했습니다.

온 맘 온누리에는 전시회 외에도 일일카페와 상담실을 열어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나눴습니다. 또한 저녁에는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로 더욱 따듯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전인치유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한 한 환자분은 미술치유와 음악치유 등을 받으며 병상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온 맘 온누리에를 통해 한 해를 돌아보니 아팠지만 즐거웠다고 했습니다.

전인치유교육원 최병우 목사님은 "온 맘 온누리에를 통한 전시회와 발표회가 환자분들에게 지지와 격려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2019년 1월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