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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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성돌봄교육실천센터 이강훈 목사 헌혈증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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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생명사랑기금 작성일22-07-14 14:51 조회1,3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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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성돌봄교육실천센터 이강훈 목사가 생명사랑기금에 헌혈증 40장을 기증했습니다.

    샘병원에서 매주 수요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강훈 목사는 그간 200번 넘은 헌혈로 적십자에서 명예대장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김옥선 샘병원 경영이사는 “귀한 시간을 내서 봉사활동을 하고 귀한 헌혈 증서를 공유하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수술 시 피 공급이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사용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공부가 취미인 사람.

     

    이강훈 목사는 공부가 취미입니다. 배우고 싶은 것이 있으면 호탕한 웃음이 퍼져나가듯 넓고 거침없이 파해 쳤습니다. 대학 때 생명공학 전공을 시작으로 6개의 학사(생명과학, 법학, 경영학, 보건교육, 사회복지학, 심리학)와 2개의 석사(부동산학, 신학석사)학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샘병원 전인치유교육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인치유교육, 목회간호교육, 의료선교교육 등 다양한 교육도 빠짐없이 이수하며 자신이 서 있는 곳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을 늘 찾고 있습니다.

     

    ▩ 어머니의 투병. 공부에 닺을 내리며

     

    2020년 6월 갑작스럽게 어머니가 췌장암으로 투병하다 돌아가셨습니다. 공부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그 누구보다 든든한 심리적 지원군이었던 어머니가 쇠약해지는 모습을 보는 것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힘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와의 이별이 자신을 삶의 길을 더 명확하게 졌다고 회상했습니다.

     

    “어머니의 소천을 지켜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인간이 태어나서 결국 죽음이라는 방향으로 가듯, 제 공부도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방향을 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머니의 죽음은 이 목사에게 여러 공부의 항로에 닻을 내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늘 관심 있던 영성학 공부에 더욱 매진했고 목사고시를 거쳐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이강훈 목사는 앞으로 영성은 통합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합니다.

    “꼭 크리스천이 아니더라도 각각의 사람들은 고유한 영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것을 교회에서 말하는 하나님 또는 믿음이라고 표현하지 않을 뿐이고요. 그래서 영성은 크리스천을 포함하여 전인적이고 통합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고요. 저는 사람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그 고유한 영성을 일깨워서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이 목사의 넓게 퍼져 있던 공부의 인연이 영성학으로 닺을 내렸다면 앞으로 돛을 펴 사람들의 영성의 바다로 순항하길 샘병원이 응원합니다.

     

    군포시에 위치한 영성돌봄교육실천센터는 호스피스 및 선교사 멤버 케어 등 영적인 돌봄을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향후 다양한 교육과 다양한 단체와 연계하여 전문적인 봉사활동하는 일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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