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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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찬주최현수 부부 로힝야 난민 지정 기부금 (사)아시아포커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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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생명사랑기금 작성일20-03-16 11:48 조회2,4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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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찬주·최현수 부부 로힝야 난민 지정 기부금

    (사)아시아포커스 전달

     

    지난해 이찬주·최현수 부부가 로힝야 난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원을 생명사랑기금에 기부했습니다. 이찬주씨는 신문을 통해 G샘병원에서 열린 대한 기독교병원협회 정기총회 때 언급된 로힝야 난민에 대한 문제를 접하고 기부하고 싶다며 생명사랑기금에 연락을 했습니다.

     

    로힝야족은 무슬림 소수민족으로 주로 미얀마의 방글라와 국경 지역인 라카인 주에서 생활했지만 종교 탄압으로 국경을 넘어와 현재 방글라데시 콕스바잘과 라카인 지역의 31개 캠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1992년부터 20만명이 국경을 넘어왔으며 2017년부터는 80만명이 넘게 넘어와 현재 115만명 정도가 있습니다. 세계 최대 난민촌이며 이중 70%가 여성과 어린이입니다.

     

    샘병원에서는 방글라데시를 기점으로 교육과 의료활동을 하고 있는 NGO 단체인 아시아포커스를 통해 로힝야족 난민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시아포커스는 현재 로힝야 난민촌에 훈련센터를 설치하여 주로 여성들에게 자립에 필요한 봉제기술과 보건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봉제기술은 장기적으로는 경제적 자립을 돕고, 단기적으로는 가족의 옷, 생리대 등을 만들며 생활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부금은 봉제 기술에 필요한 봉제재료 구입과 기초 영양식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시아포커스 정익모 대표는 로힝야족 난민 문제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많은 국제 NGO단체가 의사를 파견되어 생명이 위급한 문제는 많이 해결되어 다행이지만 또 다른 문제들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정부에서는 로힝야족의 경제활동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렸어요. 로힝야족은 실질적으로 원조만 바라보고 살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방글라데시 국민들, 방글라데시 경찰과 군인, NGO 단체 등 모두 입장이 달라 사안 하나로도 복잡한 상황들이 계속 만들어 집니다.”

     

    그럼에도 정익모 대표는 난민을 섬기기 어려운 상황이기만 직접 옆에서 계속 도우고 있다며 기부금이 로힝야족 한명 한명에게 소망의 씨앗이 되도록 사용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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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아시아포커스 

    아시아포커스는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방글라데시를 비롯한 아시아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 의료, 복지 등의 부문을 통하여 사랑으로 섬기기 위한 목적으로 1992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국제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소 :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2안길 23, 4층 401호

    홈페이지 : https://www.asiafocusapab.com

    전화 : 02-2060-8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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