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중앙교회에서 부활절 헌금 200만원을 생명사랑 기금에 기부했습니다. 지역사회 노인분들의 치료비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부활절 헌금을  기부하게 되었 다고 전했습니다. 

 올해로 53주년을 맞이한 수인중앙교회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했으며 이웃을 섬기고 다음세대를 세우는 것에 비전을 가진 교회입니다. 

 생명사랑기금에서는 수인중앙교회에서 기부한 목적에 부합 하고자 지역사회 저소득층 노인 두 분을 선정해 치료비를 지원했습니다.  

 박**(여, 78세)씨는 척추 골절로 안양샘병원 응급실을 통해 입원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지인으로부터 부동산 사기를 당하고 아들은 신용불량자가 되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이 겹쳐 수술 받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박씨는 ‘주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하다’며 수인중앙교회에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 박씨의 감사편지 

 

 강**(여, 89세)씨는 급성 장내 하혈로 G샘병원에 입원 했습니다. 남편과 일찍 사별하고 슬하에 자식이 없어 조카 3명이 돌아가면서 강씨를 병간호 하고 있습니다. 큰 조카 강씨는 ‘고모가 독실한 기독교 신자셨는데 그 은총의 손길이 닿은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 강씨 큰 조카의 감사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