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인터뷰] 산본교회 강윤구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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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명사랑기금 작성일17-11-11 12:08 조회2,66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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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교회 강윤구 목사
나눔은 예수님 흉내 내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아 주셨으니 우리가 그분을 흉내 내는 것은 당연합니다. 기부는 '예수님 흉내 내기'입니다."
산본교회 강윤구 목사님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병자를 고치시고 새 생명을 준 것처럼 G샘병원이 생명을 살리는 기독병원이 되길 소망한다며, 성도들의 성탄절 헌금을 모아 1,000만원을 생명사랑기금에 기부 하였습니다.
강윤구 목사님은 1995년 11월 산본교회 담임목사 부임 이래 20년 동안 교회를 섬기고 계십니다. 거창한 목회 철학을 벗어버리고 가장 본질적인 것을 추구하시는 분으로 당신의 목회를 예수 믿는 자들과 더불어 하나님 나라에 갈 때까지 예수님을 닮아가려 노력하는 삶이라고 늘 강조하십니다.
목사님은 20여년 목회하는 동안 하나님의 사랑으로 편히 왔다고하시며,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목사의 직무에 충실하기를 재차 다
짐하십니다.
나눔은 예수님 흉내 내기다
강윤구 목사님은 기부에 대해서 확고한 철학을 갖고 계십니다. 기부는 바로‘예수님 흉내 내기’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사랑으로 우리 모두를 돌 봐 주셨으니 우리가 그 분을 흉내 내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변질이 없으니 우리도 그 사랑을 나누도록 하자는 제의를 하십니다. 산본교회가 조금씩 지원하고 있는 곳은 해외로 입양되었던 이들이 자신의 뿌리를 찾도
록 해주는‘뿌리의 집’, 안양교도소 등 총 33군데 정도가 됩니다. 이번의 생명사랑기금 기부는 지난 2년간 성탄절 헌금을 모아온 것입니다.
“ 예수님이 오셔서 하신 일이 병자들을 고치시고 새 생명을 주셨으니 병원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1973년에 폐결핵으로 생명이 위태로웠는데 병원수술 덕택에 다시 살아난 경험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의 병원이 군포에 설립된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고마워 샘병원 기공식 때 제가 기부 약속을 했었습니다. 너무 작은 금액이라 송구스럽지만 오늘은 그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쁩니다.”
이번 생명사랑기금 기부에도 교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가능하게 되었다고하시며 모든 공을 산본교회 교인들에게 돌리셨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늘 진실의 나무를 심고 가꾸기를…
“ 병원과 교회는 사람을 섬겨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아픈 사람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그분들에게 더욱 진실 되게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병원에서 경제적 이득 때문에 자주 한다는 과잉진료 같은 것들이 샘병원에서는 없기를 바라며, 환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신뢰하는 병원이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 교회도 교인들을 모범으로 이끌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한 예로 어떤 교회에서 주일예배가 끝나자 많은 교인들이 함께 무단횡단을 해서 파출소로 연행된 일이 있었습니다. 놀라서 뛰어간 경찰관이 목사에게‘교회에서는 교통도덕도 안 가르칩니까? 기본 공중도덕도 안 지키는 분들이 천당은 제대로 가겠습니까?’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경찰관 얘기가 맞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원칙을 지키는 것입니다. 누구나 불완전한 사람이기에 실수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늘 진실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가야 합니다.”
강윤구 목사님은 샘병원 곳곳에서 보이는‘사랑합니다.’문구를 언급하시며, 우리 모두가 주위에 꼭 실천해야 할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주님이 베풀어주신 사랑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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