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인터뷰] 수원성교회 안광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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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명사랑기금 작성일17-11-02 14:42 조회3,9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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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수원성교회 안광수 목사
‘처음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창대하리라’란 성경의 말씀처럼 생명사랑기금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선한 철학과 노력이 좋은 열매를 맺어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선교사님들을 섬기는 샘병원의 모습에 감동받아 1,000만원을 기부하신 수원성교회 안광수 목사님을 소개 합니다.
안광수 목사님의 남다른 목회 철학
올해로 36주년을 맞이하는 수원성교회의 담임목사이신 안광수 목사님은 남다른 목회 철학을 가지고 계십니다. 목사님이 늘 강조하는 세 가지가 있는데 바로 평화목회, 훈련목회, 균형목회입니다. 평화목회는 지상의 교회는 천국의 지점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교회의 모든 조직이 갈등 없이 화합하고 성도들이 평화로움을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훈련목회는 성도들을 하나님의 뜻대로 쓰임을 받을 수 있게 제자교육, 봉사, 기도 등으로 끊임없이 훈련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31년 째 제자 교육을 해 오고 있으며, 저 또한 매주 장로님들과 성경공
부와 기도모임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균형목회입니다. 신앙도 균형이 잡혀야 올바르고 영속적일 수 있습니다. 교회는 선교, 교육, 봉사의 균형을, 성도들은 말씀과 기도, 봉사의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특히, 가정과 직장, 교회 생활의 균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선교사들을 치료해 주는 병원의 모습에 감동
수원성교회가 샘병원의 생명사랑기금에 동참하게 된 것은 그동안의 지역 사회발전에 관심을 갖고 고민하고 실천해 온 과정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미 교회는 지역사회 선교부를 만들어 교회와 지역이 소통하면서 지역이 필요로 하는 것을 수원성교회는 앞장서 왔습니다. 그 좋은 예가 ‘좋은 학교 만들기’ 입니다. 지역 교장 선생님들을 초청하여 제주도에서 3박 4일간 세미나 등을 개최함으로써 좋은학교 설립을 도왔습니다. 생명사랑기금 동참도 우연한 기회에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이 병원에 신방을 오셨다가 G샘병원에 로비에 설치되어 있는 기부자의 벽을 보시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려운 환자들과 넉넉하지 않은 선교사들을 기꺼이 치료해 주는 병원의 모습에 감동을 받으셨고, 지원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좋은 방법을 찾게 된 것입니다.
선교사 자녀를 돕는 것이 곧 선교사를 돕는 일
수원성교회와 안목사님이 또 하나 힘쓰는 분야는 MK(Missionary Kids)라고 하는 선교사 자녀 지원사역입니다. 목사님은 선교사 자녀들을 돕는 것이 곧 선교사를 돕는 것이라는 강한 신념을 갖고 계십니다. 그래서 스스로 선교사 사역회 위원장을 맡아 선교사 자녀사역을 위한 모임을 갖는 한편, 여러 교회에 MK사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협조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선교사 후원 프로그램은 선교사 당사자를 지원하는 것에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선교사 자녀들의 정체성과 꿈을 키워주고 더 큰 세상의 일꾼이 되도록 돕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직 인식이 부족하지만 더 많은 교회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안광수 목사님은 지역의 가려운 부분을 한 발 앞서 파악하여 교회의 역량을 지역 발전에 기꺼이 나누어 주시는 분입니다. 목사님은 “수원성교회와 샘병원의 협력이 생명사랑기금의 홍보와 확장에 좋은 시너지가 나기를 기원한다.”라며 추이를 지켜보며 더욱 적극적으로 도울 것을 다짐하셨습니다. 샘병원은 수원성교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향후 지역사회를 위한 사역에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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